제가2005년도에1년정도사귄여자친구가 제가 운동하는 사이에 지갑을 보관한다고 가방에넣고다니다가 잠깐나갔다온다고하곤 습관적으로 백화점에가서 저희가게 법인카드로 상품권 및 명품들을 한달에 500만원적게는300만원씩대략5개월간 써서 총2500만원을 몰래썼습니다. 저는 그사실을 어머님 한테 카드값 이게뭐냐는 어머님의전화로알게됬구요. 문제는 그때당시 너무당황스러워 어머님께는말을못하고 제가처리한다고하고는 그여자의 거짓말에 질질끌려다니다가 지금까지도1원한푼못받고있어요.전화번호도바꿨고요.최근1년6개월간은 연락도 안왔는데 첨엔포기할까도했는데 지금저희집사정이안좋아서 지금이라도 해결하고 싶은데 지금도 적으로 가는한가요?  증거는 그여자가쓴 편지와 카드내역서가있습니다..어디다신고를 해야하는지 경찰서인가요 아님변호사사무실인가요?그리고그런일 당한게너무창피해 제신부은보장받고싶고 그여자도 가능하면 안만나고싶어요..답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