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다 이런 글을 올려도 될런지.. 한번 읽어주세요..!!
제 남동생 얘깁니다..  2000년 4월 4일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보름간 의식이 없는 중상이었지요.. 보름후에는 차츰 의식도 돌아오고.. 엄청난 속도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6개월간..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면서 보험 회사랑 합의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 동생 나이가 20살이라  그런지 병원에서도 회복이 다되었다고.. 다리도 무릎이 깨지는 중상이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여.. 휴휴장애.. 14프로로 천백만원을 받고 합의를 했습니다.. 저희는 병원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고, 애도 별이상이 없어서.. 그렇게 했는데.. 문제는 4년인가 정도 지나고 나서 부터 차츰.. 화를 잘내고, 한번 화가 나면 참지 못하고 .. 집식구들을 힘들게 하곤 했지만 저희는 그게 교통사고 때문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매년 그강도가 더해져서 이제는 엄마를 폭행하기 까지 하고 물건도  부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폭언과함께 위협을해서 도저희 같이 살수가없어서..너무 힘들게해서.. 올해 5월달인가 ..정신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입원이랑, 심리검사를 했는데.. 엄청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신지체 3급..저희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정도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깐요.. 앞이 깜깜햇습니다..이제 나이 겨우 서른입니다.. 평생을 저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저희는 손해사정인에게 상담을 하고.. 서류를 준비해서 보험회사에 제출했는데.. 오늘.. 최종답이 왔네요.. 기간이 너무 지나서 안된다고요... 다리길이도 3센티나 짧고 머리장애랑 같이 장애률 50%가 넘게 진단이 나왔는데요.. 안된답니다.. 저희는 이렇게 물러 설수가 없어요.. 지금도 같이 살수가 없어서 정신 병원에 있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소송을 걸면.. 승산은 있을까요?? 아무런 힘도 없는 저희는 약자입니다.. ㅜ.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