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일땜에 상담신청합니다..
우선 저희엄마는 결혼생활한지 약 35년이 되셨구,슬하에 딸만 넷을 두셨으며 현재 엄마는  15년동안 혈액투석을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저희 아빠는 평생을 여자문제로 엄마를 힘들게하셨구, 막내인 제가 대학교졸업하자마자  일두안하구 집에 생활비 한푼도 주지않았습니다.
자식들 학교보낸것만으로도 당신 몫은 다 하셨다구 지금은 결혼한 딸들한테까지도 보상심리가 생겨서 자식덕을 보고자 합니다. 물론 언니들 다 결혼할때는 각자 번돈으로 했습니다
일안하구 생활비 안주는거까진 여지껏 힘들게 살아왔던걸 생각해서 이해할수있습니다.
그치만 얼마전부터는 결혼생활 35년중에 25년정도를 만난 애인과 헤어지고 새로운 여자를 만나서 그여자가 믿는 여호와 증인까지 믿으며 가족들은 힘들게 하고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평생을 여자로써 불쌍하게 사셨습니다. 오로지 저희 딸들만을 생각하면서 참고 또 참고.. 여자문제.. 아빠가 하는 폭행.. 폭언.. 다 감수하시면 어지껏 살아왔습니다.
아빠는 60, 엄마는 55세 여지껏말입니다..
얼마전에 약 1달반쯤 엄마랑 아빠랑 이혼을 했습니다..
엄마가 앓고있는 환자들은 위장이혼을 많이한다고 들었습니다.
병원비를 비롯한 여라가지 의료비 문제로 말입니다.
아빠는 의료비를 얘기하며 집하나있는거 엄마로 인해 날릴수없다며 엄마한테 이혼을 얘기하셨구 두분은 호적상으론 남남이지만 현재는 예전처럼 한집에서 엄마는 아빠의 뒷바라지를 하고있습니다.. 다 이해할수있다해도 요즘의 아빠의 태도는 도무지 이해할수없습니다..
얼마전에 아빠가 가족들과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재산(?)의 일부인 개인택시를 팔아서 고물상을 하고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새로운 여자와 마치 부부인마냥 행세를하며 말입니다..
자식으로써 엄마가 넘 불쌍합니다.. 모든사실을 알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으니 말입니다.. 아빠는 이혼할때 엄마한테 단 한푼도 주지 않는다구 못을 박았습니다.
만약 나가더라도 맨몸으로 나가라구말입니다. 요즘엔 아예 엄마가 스스로 가정을 포기하구 나가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엄마두 느끼고 있구여.. 때문에 저희 자식들은 너무너무 맘이 아픕니다..
전세값이라도 있으면 엄마를 어디든 데리고 가구싶지만.. 저희 엄마는 단돈 천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상황입니다.. 몇년동안 안주는 생활비때문에 빛내서 세금을 내구 있는 상황인지라.. 답답합니다..
지금 저희 재산이라곤 살고있는 주택이거 하나입니다.
제가 할얘기는 많지만 글로쓴다는게 한정되어있어 자세히는 못하겠네여..
결론은 강제던 뭐던 이혼한 상태에서 이집을 (아빠명의로 되어있음) 함부로 처분못하게 할수있는 방법을 문의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또 저희엄마가 이혼한 지금 상태에서 법적으로 고소를 한다면 있는재산에 조금이라도 돌아오게할수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언니들이나 저나 그래도 아빠라서 이해하려고.. 늙은 아빠를 보면서 안쓰러웠지만.. 요즘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걸 보면 딸가진 아빠가 어쩌면 저렇게까지 인간말종짓을 할 수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한평생을 힘들게 살고 병까지 들면서 돈없구 힘없단 이유로 이렇게 참고 살아야만 하는 저희엄마가 넘 가여울 따릅입니다..
도와주세요..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