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마음에 문의 드립니다.아이들때문에 저는 이혼의 생각은 없는데요 얘들 아빠의 행동은 이제 도가 넘는거 같아서 어떻해 본인이 얼마나 나쁜짓을 하고 있는지는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해 해야 될지를 몰라서요... 저는 결혼한지 13년째 되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전부터 남편은 여자 문제가 많았습니다. 알고서도 결혼을 했는데 결혼후에도 그도가 계속 입니다. 물론 제가 못해서 그런 부분도 있었겠지만 살림을 아예 차려서 주말부부 행세를 해서 저에게 들켜서 다시는 그러지 않는다고 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얘들도 데리고 가서 그여자와 함께 2박3일 동안 가족행세를 하면서 같이 보내다고 오기도 하구요 아버님께서 보내주신 쌀이며 기타등등도 거기에 갔다 주었습니다.얘들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구요.그리고또 그여자가 임신을 해서 저에게 이혼을 하라고 요구도 하고 별별 욕을 먹으면서도 얘들 때문에 참았습니다.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심합니다.  지금은 그여자와는 정리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다른여자를 만나는것 같습니다. 작년 12월같은경우는 크리스마스 연휴때는 아예집에도 안오고 얘들에게는 바빠서 영화볼시간이 없다고 해놓고선 본인은 영화보러 다니고 밥먹으러 다니고 심지어는 춘천 남이섬까지 2명이서 다녀온 영수증을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여자랑 같이 갔다 온게 아니라고 시치미를 떼고 있고 지금은 저보고 방에 못들어오게 하면서 컴퓨터로 화상채팅을 새벽까지 합니다. 참으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것 같은데 큰애가 울면서 이혼은 안했으면 한다고 울면서 얘기 합니다. 제가 확인할수 있는 방법도 없고 재판을 해서 이혼소송을 해야지만 이사람을 벌을 줄수 있는건지요.. 집에도 오지 않고 매일 밤마다 화상채팅하고 문자주고 받고 이걸 어떻해 받아들여야 할지요...신용카드 영수증 내용을 보면 다 알수 있고 문자내용을 보면 이걸 증명할수 있는데 제가 확인을 할수는 없어서요...차에 영수증을 모아 놓아서 이내용은 알수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