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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관련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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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키코모리 작성일10-02-18 23:58 조회3,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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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우선 저는 1996년에 동갑의 아내와 결혼하여 딸하나 아들하나를 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결혼초부터 아내와 별탈없이 지내왔고, 결혼후 지금까지 꾸준히 직장생활 및 2년반 동안의 PC방 운영, 현재도 직장생활로 많지는 않아도 꾸준히 소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경제권은 결혼초기부터 아내에게 전담으로 맡겼었고, 아내도 두아이를 낳은 후에 가계에 보탬이 되겠다고 회사에 나가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모르겠으나, 전까지는 소득신고가 되지않는 임금 형태였음) 결혼 10년이 넘어가면서 권태기가 찾아왔고, 큰 소리 내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크게 다툼한번 하지 않고 지내왔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2006년초 직장내 분위기 악화로 이직을 고려해야 했고, 경제상황 악화로 직장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시기라 소유하고 있는 집을 팔아 그 자본으로 PC방 창업하였습니다.
처음하는 장사라 나름 가게에 매진하여 열성을 다한 덕에 장사는 곧잘 되었지만, 가게쪽에 너무 매진하다 보니 집에는 소홀하게 되었고, 그것이 아내의 불만을 쌓아놓게 된 계기가 된듯 하며, 제가 버는 소득에 비해 아내가 쓰는 지출이 많아서 월1100의 수입(순익600)을 벌어도 남는게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불규칙적이 수입구조의 장사는 안되겠다 싶어 다시 급여는 적어도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게 되었고, 가게 청산시기를 놓쳐 투잡으로 운영하는 동안 가게 운영은 악화되어 직장에 매진하기 위하여 손해를 감수하면서 정리를 하였고, 현재는 직장에 다니며 대출자금 7000만원(아내가 현재 소유한 집을 구매하는데 들어간돈)을 갚으며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저의 적은 수입(월230수준)과 대화가 안통한다 가정적이지 못하다는등의 이유로 결혼내내 큰싸움 한번 없던 아내는 갑자기 이혼을 요구하게 되었고, 조금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달래며 살아왔습니다.
반복적으로 달래는 과정이 지난 2007년 저의 어머니 칠순때 크게 잔치를 하는것도 아니고 식구들끼리 모여 오순도순 식사라도 하자는 자리에 아내는 가지 않겠다고 안방에서 뒤로 눕더군요. 자기 요구관철이 되지 않자 집안싸움으로 크게 키우려는 의도인지는 몰라도 그때부터 사이는 심각하게 벌어지게 되었으며,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에게 2008년 가을에 별거를 해보자고 제의 했었고, 서로간의 협의로 아이들은 아내가 키우면서 제가 원룸을 월세로 빌려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1년 6개월여 정도 되어 가고 있고, 그간 관계는 되돌리기 힘든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1996년 결혼당시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을, 아내는 장롱, 침대등 혼수를 마련하여 결혼생활을 시작하였고, 2000년에 부모님이 살고 있던 집과 시골의 논을 증여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집이 지금 재개발이 논의가 시작되어서 4억원정도의 현금으로 보상받게 되었는데, 현재의 재산은 재개발되는 집과 현재 집사람 소유로 되어있는 24평 아파트 한 채 및 약간의 시골논정도가 전부입니다.

230정도 월급에 세달에 한번씩 280씩 원금 및 이자를 갚아나가고 있고 일부는 이자만 내며 빚을 청산하고 월세내면서 살아가는데, 최근에 개발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이라서 아내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에 아내소유의 집을 주고 월50만원의 양육비를 주며 주겠다는 제의를 턱없이 적다며 거절하며 더 많은것을 요구하고 있고, 남자혼자 키우기 어려울것으로 생각하는지 아이들을 데려가랍니다.

결혼생활 및 별거생활 내내 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다른 여자나 도박 같은 것은 생각도 않했었고 이혼에 유책 사유가 될만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소비가 좀 수입보다 크다는것 하고, 시부모님에게 어머니 칠순 이후로 연락한번 없는등 소홀하다는 것등이 있을뿐 아이들에게는 잘하는 편입니다.
별거기간동안 아이들하고만 통화 하고 서로 연락한번 한적이 없고, 재결합을 논하기에는 너무도 관계가 악화되어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데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우선 저같은 경우 별거초기 자살까지 생각했던 터라 아내와 이제 마주대하고 싶지도             않은데 법정이혼이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비용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요?

둘째 아내의 무리한 요구에 참을수가 없는데 제가 소득분배를 어떤방식으로 얼마나 해야하         는지 또 아내에게 가는 금전적인 부분을 최소화 하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요?

셋째 현 상황에서 제가 취할수 있는 조치와 준비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요?

두서없이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답하고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문의 드리니 가능하시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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