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남편에 폭력과 폭언을 견디다못해 한달정도전에 집을 나오며  이혼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남편은 저를 찾아내어 혼자기거하고있는 원룸을 찾아내고 직장을 찾아냈습니다. 남편과 시댁식구들이 직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원룸까지 찾아와 저에게 폭력을 행세하기에 이르렀고 인근주민에 신고로 경찰이 동원되었으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  상해로 3주진단이 나왔고 결국 3일전 이혼을 해주겠다고 하기에 법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마음도 제대로 추스리지못한 상태에서 그사람과 법원에서 마주하게 되었고 하루라도 빨리 그사람과 헤어지는게 살아날길이라고 생각한 저는 협의이혼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간이 3개월이 소요되더군요. 미성년자가 있다는 명목하게 그사람과 3개월이라는 시간을 부부로 존재해야한다는게 무섭고 두렵습니다. 서류를 법원에 접수한 이상 제가 어떻게 손을 쓸수는 없는지 폭력으로 소송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기간이 길어진다는 생각에 모든 증거자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어떻게 그 3개월이라는 기간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어쩔수없이 3개월을 기다려야하는 건지요.. 방법이 있다면 제가 어떠한 경로로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 알려주실수는 없는지요.  길을 걸을때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저에게 조금이나마 아니 큰힘을 주실수 없으신지요.  하루하루 사는게 무섭고 두렵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오. 바쁘신와중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