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가 4년전 이혼을 했습니다.
전 엄마랑 살고 있고 아빠랑은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호적상으로는 아빠 밑으로 들어가있고요~)
근데 아빠가 채무관계가 복잡하고 빚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거요...
아빠랑 연락도 안하고 있으니...아빠가 돌아가셔도 제가 오랜기간동안 사망사실을 모를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럼 아빠 사망후 3개월, 6개월, 혹은 수년후에 사망사실을 알게되었을 경우 한정승인은 못하는 건가요?
(아빠가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 행방불명되어 아주 오랜뒤에 제가 행방불명 사실을 알 수도 있고...아빠의 사망 후 오랜시간이 지나서 제가 사망사실을 알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의 걱정은 기한을 넘겨서 한정승인을 못할까봐요...ㅠ.ㅠ
(아빠의 빚을 떠안고 싶지는 않거든요...ㅠ.ㅠ)

질문의 요점은...
사망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정승인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님 한정승인 신청이 가능한 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