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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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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작성일11-02-06 13:26 조회1,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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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절실해 문의드립니다. 현재 협의이혼을 신청했구요. 숙련기간을 지내고 있어요. 3월4일이 판사님께 가는 날입니다. 이혼의 원인제공은 제가 했습니다. 그동안 신랑 모르게 빚이 있었고 그 빚을 제가 부업이나 알바나 해서 푼푼히 갚다 저희가 모아둔 적금으로 다 청산해버렸어요. 그동안 신랑에게 말하고도 싶었지만 말할수가 없었던 것도 문제겠죠. 화가 난 신랑은 이혼을 요구했고 저도 제가 너무 큰일을 저질러서 할말도 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재산이며 양육권 모두 줄수 없다고 해서 그러자고 하고 협의이혼을 했구요. 제가 빚으로 갚은 돈이 1억이 넘습니다. 제가 정말 나쁜년인건 알고 있어요. 정말 미아한다고 이야기하고 꼭 원금이라도 갚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13년간 살면서 제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정에 소흘한것도 없습니다. 이혼신청을 하고 숙련기간동안 애들을 적응시키라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님도 저한텐 애들이 배울것도 없다고 시골에서 키우겠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혼신청을 하고 집에 있으면서 애들을 보는데.. 폭력이 시작되더라구요. 돈어디에 썼냐, 누구 갔다줬냐? 미친년부터... 별 쌍스런말까지. 참았습니다. 제가 저질러 놓은 일때문에 이렇게 된거니깐요. 할말도 없죠. 그 뒤 구타가 시작되었어요. 머리채잡고 싸데기 때리고 발로 차고.. 접시던지고, 머리 붙잡고 벽에 박고,손바닥으로 뒷통수 때리고... 점점 제가 이상해지고 잇었습니다. 머리가 윙윙거리고 구토가 생기고 눈도 침침해지고.. 정신과에 가서 상담도 받고 치료도 받았습니다. 우을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지가 죄를 지었으니깐 아픈척 한다고 더 폭력을 합니다. 2달간 그렇게 숙련기간을 지냈어요. 그러다가 1월 중순이 지나가니 그 때는 저보고 칼을 가져오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애들이 보느데서요. 하긴 애들 보는데서 때리는 것도 자연스러웠으니 . 저보고 살가치도 없는년이니 죽으라고 하더라구요. 눈물만 흘렀습니다. 애들 보는데서, 아빠란 사람이 최소한의 예는 지켜 주기를 바랬는데. 그칼로 자기를 찌르라고 하고 애들에게 몽둥이로 아빠 머리를 세게 치라고 하고  절 끌고가 다른 방에서 제 목에 줄을 감게 하려고도 했습니다. 전 정말 살기를 느꼇고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항상 그랬어요. 13년살면서 술먹고 오면 항상 과거 이야기하고 니가 예전에 그랬잖냐 하며 제 과거에 대한 불만을 늘어 놓고.... 제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애들 모를때 조용히 나가야 한다고 해서 몇날 몇일 고민끝에 나갔었습니다. 그랫더니 별 욕을 다하고 들어오라고 해서 갔더니 그 자리에서 애들보는데서 패더라구요. 사실 증거자료가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협의이혼 중이니깐요. 하지만 한편으론 이혼을 안해 주고 평생 이렇게 맞고 살겠구나 해서 멍이 든 자국은 사진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진단서는 끊지도 못했구요. 그 사람 발자국소리나 그 사람 집안으로 가는 것만 생각해도 심장이 터질것 같고 구토가 나올것 같아요. 이혼의 원인제공은 제가 했지만 제가 안 갚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니가 평생 자기가 모은걸 그렇게 날리고 자기 집안 망신을 시켰다고 하고. 견딜수가 없어 1월 31일이 나왔습니다. 그 뒤 문자만 하고 찾지 말아달라고 했어요. 저보고 돈도 필요없고 니 헤달라고 하는거 다 해줄테니 들어오라고 합니다. 애들이 뭔죄냐고, 그래서 일주일만에 통화를 했어요. 저도 생각해야 하고 신랑도 그래야헸으니간요. 어제 통화로 알게 된거 같습니다. 이 사람은 단지 지금 현재의 상황을 제가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해요. 니가 잘못해서 만들어 놓고 니만 살자고 나가면 어떻하냐,누가 빚을지래,안때리겠다고 하는데 왜 안들어오냐,애들이렇게 버릴거냐... 신랑과 저의 인연은 아주 작은 실타래의 끝도 없었습니다. 단지 애들 학교 보내고 유치원보내고 하는것이 제가 없어 불편하다는 거고 빚을 지고 달아났으니 더 괘심한거고요. 정리를 하고 나가라고 하는건 제가 날린 빚도 청산하고 애들 클때까지는 봐 주고 나가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위협을 하더라구요. 안좋은 방법으로 찾아 너 죽고 나죽고 애들 고아원 보내겠다고, 자기 자꾸 약 올리면 자기도 막 나간다고... 하루하루 무섭고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주위 언니들은 지금 들어가면 너 맞아 죽는다고 해요. 숙련기간동안 떨어져 있는건 당연한건데 너는 왜 거기서 맞고 있었냐고... 제가 숙련기간 끝날때까지 가지 말아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랑이 절 깡패들에게 의뢰해 찾겟다고 하니 더 불안하고 무서워요. 요즘은 정신과 약도 안먹으려고 하는데... 다시 먹게 될까봐 불안합니다. 제게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 한번 찾아 가 상담드리고 싶었는데.. 가진게 없다보니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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