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문학동 빌라에 월세로 살고 있는 세입자입니다.
월세가 부담이 되어 여기 저기 대출을 받고 가지고 있던 돈과 월세 보증금까지 합한다는 계산으로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8월 초에 집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참고로 5월이 계약 만기입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만기가 지났기 때문에 자동 연장이 되었으므로 집 빠지면 받아 가든지 만기까지 살든지 하라며 막무가네입니다. 그리고 추석 전에는 추석이후에 집이 않나가면 보증금을 반만이라도 해 주겠다고 하더니 오늘은 언제 그런말 했냐면서 완전 오리발을 내미는데 증거도 없고 녹음도 못시켜놨으니 완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집주인에게 알리고 나면 3개월 후에는 지급을 해야 하는 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사 가야 할 날짜도 며칠 안남았는데 어떻게 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