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친정은 오빠는 이혼상태로 서울에 있었고, 오빠의 딸은 지방으로로 데리고와서 키우고있었고,백수인 남동생, 아버지는 무능력자에, 엄마가 식당에서 일하시며 생계를 꾸려왔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알바로 일하면서 생활비도 보태고 결혼자금을 위해 적금도 들었답니다.
그런데 월세로 살고 있던 집주인이 전세를 원해서 마련해둔 결혼자금을 다 보탰답니다.  
그러고 얼마있다 결혼을 하게 되어 엄마가 친척들에게 빚을 내어 결혼자금을 마련했답니다.
결혼후 알바를 하면서 다 갚아드리고, 매달 생활비에 보태라고 수시로 용돈도 드리고, 비싼 보청기도 마련해드리고 했답니다. 그즈음 오빠도 재혼을 했습니다.
2004년, 전세로 살고 있던집에서 엄마더러 집을 사라고 하더군요.
오빠에게 물어보니 집은 뭐하러 살라고 하느냐며 사지말라더군요. 하지만 제생각에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이리저리 집도 없이 옮겨다닐 생각을 하니 안되어서 남편에게 부탁하여( 결혼하자마자시어머니를 14년간 돌아가실때까지 모셨고, 힘들때마다 항상 제부모님도 연로해지면 모셔야 한다고 애원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저희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5천만원)내어 그집을 샀답니다.
엄마 평생에 집한번 소유못하고 사신게 불쌍하셨고, 저희들은 액수는  얼마안되지만 1가구 2주택인 상황이라 엄마명의로 집을 샀답니다.(1억1천)
그리고 엄마는 식당일을 하시면서 2층집 월세를 받아가며 생활하셨습니다.
그러다 2005년 엄마가 아프셔서 그나마 식당일도 못하시게 되어 생활비가 당장 걱정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일하면서 45만원 정도 생활비로 드리고, 2층집 월세35만원을 합해 생활하시고 있으시답니다 . 생필품이나 반찬거리는 제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들르면서 사다드리고요.
그러다 2007년경 재개발로 인해 업자들이 오면서 5억에 그집을 매입하려고 오더군요.
그리고는 재개발이 이제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현재는 2억5천~3억정도의 시세로 원룸업자에게 팔수있답니다.
(이때 제가 엄마께 저의집 1억5천정도의 아파트주고, 엄마집은 제명의로 할려고 했어요)
아버지께서 얼마전 돌아가시고, 현재 집의 상태도  안좋고 엄마도 새집에서 살게 하고파서 재개발이 중단된줄 알고 제가 그곳에 원룸을 지을려고 알아보니 아직까지 계속  재개발중인 상태라 원룸신축은 불가능 하더군요.

제가 그집을 지금 살려고 해도 재개발이 될경우 양도소득세 문제로 엄마명의로 둬야 될듯 한데요, 이경우 재개발이 된다면 총재산에 대한 저의 지분은 객관적으로 얼마정도라 할수있나요?
재개발이 되어 팔경우 저의 지분정도를 명확히 해서 다른 부동산을 엄마와 저의 공동명의로 하고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