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12년차 주부입니다.
결혼할 당시 남편은 600만원에 현금이 전부었습니다.거기에서 200만원은 친정에 예물로 쓰고
나머지는 결혼식과 신혼여행비로 지출하였습니다
제가 모아둔 2500만원으로 전세집과 혼수 150만원과 예단비(친정어머니가 해주신거라 잘 모릅니다.)  가구는 제 카드로 400만원 가량 썼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동탄으로 이사오면서 친정부모님께서 3000만원해주시고, 2010년11월에 집 장만하면서 친정부모님께서 1000만원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 후 계속 직장일을 했습니다. 항상 신랑보다 월급을 많이 받아 왔고, 큰아이낳고 1년정도 쉬고 일했으며, 둘째 낳고 6개월 쉬고 일했습니다.
결혼식전날 시댁가족과 처음으로 인사를 했으며, 신랑이 큰아주버니한테 빌려줬다고 하던 돈도 거짓말이였습니다.그리고 결혼생활중 첫애6개월때 바람이 났으며, 큰아이13개월때 또 여자에게 전화까지 걸려왔습니다. 그리고 1년후에도 다른 여자한테 전화가 오는 등. 남편행동이 이상해서핸드폰 문제 내역 뽑아 보니  여자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아는 여자만 4명 입니다.
결혼하고 6개월 정도 월급은 100만원이였는데 차사고로 지출과 자기용돈으로 생활비는 한푼도 주지않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자기 용돈으로 지출하고 남는 돈을 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습니다.제 월급으로 두 아이 교육비와 아이들한테 지불비용 제가 부담했으며. 집 대출 비용또한 보험료등 제월급으로 생활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두 사람의 수입을 제가 관리하기로 상의하였습니다.
정확한 남편의 지출을 알아보기 위해 통장 정리을 해서 보니 직장동료에게 빌려준 내역이 찍혔습니다. 아내인 나에게 상의 한마디없이 카드론 대출로 90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남편에게 화가났지만 참으며 얘기했지만 그이 반대로 저에게 화를 내며 도리어 역정을 내는것이 아니겠습니까..반성은 커녕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남편과 도저히 살수가 없어 이혼서류를 건네주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건 재산분할과 위자료및 양육비등을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고 싶고,집이 공동명의인데 제 명의로 바꿀수는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좋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