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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로 몰리는 듯한 기분이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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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연 작성일06-12-10 14:52 조회4,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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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몇일전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던중,  사람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고, 가까이 가서 보니 술냄새가 심하고 코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날두 추운데 코피도 흘리고 있었기에, 먼저 피를 좀 닦아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피를 닦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사람들이 주위에 몇명있었고 전 계속 피를 닦아주고 있었죠..그리고 잠시후, 경찰관들이 왔습니다. 그래서 전 있는 사실 그대로를 진술하고 수고했다는 얘기까지 듣고 귀가했습니다.

그런데 몇일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는 참고인으로 진술을 해달라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전 형사분과 약속을 하고 경찰서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형사분 말씀이...

그 쓰러져있던 사람이 자기를 때린 사람으로 저를 지목했다고 하는 겁니다.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만..보따리 내놓으라는 것두 아니고...

그러면서 형사분도 저에게 때렸느냐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전 아니라고 확실하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러고는 형사분이 제 얼굴과 손을 카메라로 찍어가시더군요. 그 사람에게 제 얼굴을 보여주고 제가 맞는지 확인 한다는것 입니다.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꼭 말리고 있다는 기분... 그리고는 몇번 더 나와야 하고, 나중에 피해자가 퇴원해서 나오게 되면 대질심문도 한다 하더군요.. 그리고 몇일후에는 여자친구가 진술을 하게 됐는데 그 형사분이 저희한테 불리한 상황이라고 하고, 여자친구에게 나중에 저한테 혐의가 나오면 여자친구도 같이 처벌하겠다고 하면서 몇일 후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한다고 하는 겁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합니다.

괜한 사람 도와줬다가 가해자로 몰리고 있는듯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다가 진짜 가해자가 되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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