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할아버지가 20여년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보증을 선것과

땅을 사신 것이 있었나바요

몇 달 전 보증 선 것 4,000만원과 세금 1,450여만원을 내라는 우편물이 날아왔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와 부모님은 별로 왕래를 하지 않는 불편한 사이였기 때문에

우편물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않고 있다가 지인과 상의해보니 그냥 두면 나중에

차압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우편물 보낸 곳에 문의를 해서 상속포기에 대해 물어보니 우편물 받은지 3개월 이내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하는군요

갚을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저희는 평생 집이 없이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이번에 엄마 명의로 공공임대에 당첨되어

내일모래까지 계약금을 넣고 계약서류를

제출해야 하지만 위 할아버지 문제로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년뒤에 입주하게 되며 5년뒤에는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인데

물론 주택자금 대출같은 걸 받아야 입주가 가능하구요

과연 계약을 해도 피해가 없는지 부모님이 갚지 못할 경우

자녀인 저희에게까지도 피해가 오는 건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자녀가 가지고 있는 통장에도 돈이 하나도 없어야 한다구 하더군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