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된  두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남편의 주사가 심하고 낭비벽이 심하여 저와 아이 들이 잦은 구타와 욕설ㅇㅔ 시달리고 있으며 외도도 심한편입니다. 지금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데 저희 친정소유의 건물에서 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금조달이 어려워 제가 보증을 선 빚이 많습니다. 그것도 저희 어머니 친구나, 친지분의 것이어서 그동안 이혼을 못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고 저에게도 희망이 없습니다. 차라리 그사람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혼 청구소송을 하게되면 많은 빚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살다가는 저도 뉴스에 등장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개인 파산 신청을 하면 사채부분도 해결 가능한지,저희 부모님께 피해는 없을런지 두 딸아이와 함께 살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그 형제들은 모두 잘 살고 있어서 이혼하고 그사람은 파산신청하면 다시 일어설수 있을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 지,위자료와 양육권 ,양육비 청구가 가능한지요.  지금까지 어리석게 살아온 15년이 너무 가슴아프고 아이들을 볼때마다 같이 죽어버릴까 생각이들  때도 있습니다. 도와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