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가씨 문제인데요

올해 33세고 심각한 알콜중독으로 인해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예요

(타지역 병원치료 끝내고 현재는 집 근처의 병원에 4개월정도 입원중이예요)

 

근데 어제(01월 21일) 오후5시경 아가씨가 없어졌다면서 연락이 온거예요...

상황설명을 들어보니... 환자들 대여섯명을 흡연장소로 이동시키던중에... 탈출을 했나봐요

그리고는 오늘(01월 22일)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네요

 

그리고 이번사건때문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입원중에도 병실에서 계속 술을 마셔왔다는거예요...

그병원 방침상... 어느정도 치료가 끝난 사람은 사회적응?을위해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도 출퇴근 뭐 이런게 허락된다네요...;;

이렇게 출입이 자유로운 환자가 술을 사다주면 병원안에서 얼마든지 음주가 가능하다는점...

또한 병원안에서 술을 마시는데도 그 누구하나 몰랐다는점...

 

치료,보호 목적으로 입원했던 병원내에서 저렇게 술을 계속 마셔왔다는점과

폐쇄병동에서... 환자가 탈출을 했다는점... 가족의 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집니다

 

과연 병원에 어떠한 책임을 물을수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