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합의이혼하려고 합니다.
남편은 저에대한 과한 집착으로 저를 늘 감시합니다.
이번에도 그 일로 인하여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은 합의이혼에 동의하겠다는 말을 녹음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친정에 가서 엄마가 울고불고하니
남편이 니가 원해서 그 녹음을 한 것이지 진심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녹음 내용에는 합의이혼을 하겠으며 양육권 친권은 남편이 갖고
위자료는 없으며 재산분할또한 아이들 위해서 없는 걸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몸만 나오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날짜와 본인 이름까지 말하였는데
이제와서 엎으려고 합니다.
녹음은 엊그제 하였고, 어제 친정에 가서 그 말을 번복했습니다.
정말 저는 죽어도 살기 싫은데 정말 어찌해야 합니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