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우선 매형이 누나 명의로 된 아파트를 부하 여직원을 데리고 가서 대출(약4.5억)을 받고 현재 3월1일자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어 누나에게 빚(이자포함)이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몇일전 매형을 고소해놓은 상태이고요,,서류상엔 문제가 없기에 소송을 한다하여도 이긴다는 보장은 쉽지 않을거 같고요..
제가 상담 신청하게 된건 2009년 9월에 2금융권에서 3,300만원을 대출받아 매형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조건은 3개월뒤에 1,000만원을 더 받기로 하고요..근데 매형 사업이 잘 안되면서 이자를 주다가 밀리고 또 주다가 밀리고..그래서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등으로 돌려막기를 해오다 2011년 9월에 또 다른 2금융권에서 2,000만원을 더 대출했습니다..얼마전 매형으로부터 1,000만원 입금 받아 현재 2곳에서 총 잔여대출이 4,900만원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4년동안 돌려막기하느라 들어간 이자도 만만치 않고요..계속 연락하면서 제 빚만큼은 갚을려고 하니 걱정말라 하지만 이제는 이자가 밀리면 저도 감당할 수가 없어요..또한 부모님이나 집사람 모르게 해결하려고 하는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요? 우리나라 법이 법원에서 공증을 받는다 하더라도 매형이 구속되거나 개인파산등을 신청해버리면 빚은 제가 갚아야 하잖아요..지금 1년 기한으로 이자만 내는 대출이라 원금포함시 제가 갚을 수가 없어요..개인회생이라는것도 있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입출금내역상으로는 제가 매형이랑 주고받은 금액은 증빙이 쉽지만, 돌려막기한 금액은 증빙이 쉽지는 않네요..지금 현재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4년동안 업무에 지장을 받을만큼 정신적 피해도 많이 받고 있어요..너무 막막해서 이렇게 상담드리니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면 상담받으러 갈 생각이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