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부부였는데
남편이 어느날 아무이유없이 이혼하자며,,자유롭고싶다면서 집을나갔습니다. 6개월 아들도있는데 ..ㅠㅠ
어디사는지도 모르고 알려주지도않고
알고보니 바람나서 집나갔어요..
연락하기도 서먹합니다. 남편이 며칠에한번 전화오면 제가 받긴하는데
제가 연락을 하긴 서먹해졌습니다...이혼해달라어쩌고저쩌고 엄청 난리쳐서....
제가 연락 잘 못해도 나중에 이혼사유같은거에도 잘못은 아니죠??

그리고 자기가 바람피고 집나간거면서 오히려 저보고 이혼해달라고 너가이혼안해주면 소송건다고 난리네요.
저는 증거는 가지고있지만 소송말고 합의 하려고 생각인데

혹시 남편이 자기 잘못은 안쓰고 말을 지어내서저한테 이혼소송을 할수도있나요?
그럴경우도 제가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원에 가야하나요????

또 남편이바람피는 증거 블랙박스 녹취록을 6월5일자로 만들었는데요
효력이6개월만 가능한건지..그 이후로는 효력이없는지도 궁금하구요

상간녀 이름만알지 누군지도 모르고..그여자가 유부남에 애아빠인것두 알면서 만나는거 녹취록에 다있지만 알수가없어서 답답하네요

이럴경우 제가 이혼안해준다고 버티면 합의금가지고 찾아오면 합의하는게 나으려나요?
남편은 빨리이혼하고싶어합니다.
그래서 지금당장은 더 해주기가 싫으네요 이혼할것이지만,,,,
남편이 집나가서 찾을수도없고, 유책배우자이기때문에 남편이 소송걸어도 소용없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