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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혼하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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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h 작성일13-07-23 04:27 조회2,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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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경우 이혼하는 방법이 있는 건지 작은 희망이라도 품고 이곳에다가 글 올립니다
저희 엄마는 저희 아빠랑 이혼하길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저희 엄마뿐만 아니라
저와 제 동생도요
저희 엄마가 이혼을 원하는 이유는 예전에 여러 번 가정폭력을 당하셨고,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빠가 의처증에 걸려서 저희 엄마를 괴롭힌 적도 있었습니다 저랑 제 동생 보는 앞에서
엄마를 심하게 때렸고 쌍욕을 퍼부었고 뿐만 아니라 저랑 제 동생에게도 쌍욕을 퍼부은 적이
많았습니다
저희 아빠가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술에 엄청 취해서 화장실도 제대로 못 찾아가 실수한 적도 여러 번 있었고 또 술 먹고 화장실 못 찾아갈까 봐 엄마랑 저와 제 동생은 불안했던 적도 많습니다
더 기가 막힌 건 아빠란 사람의 가족은 이런 걸 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빠 편 들기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 일요일에 저와 제 동생이 교회에 있어서 집에 없을 때 엄마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적도  몇 번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아빠가 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또는 고모랑 같이 일을 하다가 엄마와 합의도
안 하고 일하기 힘들다면서 마음대로 일 그만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나몰라라 한 적도 많습니다 그때마다 엄마 혼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다 감당해야 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아빠가 다니던 회사의 일이 다 끝나서 고모랑 같이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던
적이 있는데, 갑자기 일이 힘들다면서 고모한테 얘기도 안 하고 집에 왔었습니다 그 후로 몇 달간 집에만 있었고요
집에 있는 동안 엄마가 돈을 안 준다며 때리려고 했었고, 엄마를 때리려는 시늉을 한 적도
있었고 엄마한테 먼저 쌍욕을 퍼부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또 갑자기 고모네에 가서 일을 하면서 몇 달간 엄마한테 생활비를 갖다 주다가
이전에도 그랬듯 엄마랑 합의도 안 하고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몇 달간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저희 엄마는 아빠랑 더 이상 못 살겠다며 이혼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엄마는 이혼을 하고 싶어했지만, 저랑 제 동생 때문에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렇지만 엄마는 이제 더 이상은 같이 못 산다고 하셨고, 저랑 제 동생도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길 바랐습니다
그 후로 엄마가 여러 번 아빠에게 이혼하자고 얘기했었는데 아빠는 들은 체도 안 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1월 아빠가 엄마한테 먼저 이혼하자고 얘기했고 그래서 엄마랑 아빠는 이혼하려고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임대 아파트인데 아빠 명의로 되어있어서 엄마 명의로 바꾸고,
엄마가 아빠 혼자 살 집 알아봐 주겠다고 서로 합의도 했었고요
그런데 그 다음날 또 갑자기 아빠가 말도 없이 고모네로 가버리고, 2주 후에 잠깐 집에 왔습니다
그때 엄마가 아빠한테 이혼에 대한 얘기를 꺼내니까 아빠가 또 들은 체도 안 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임대료가 몇 달 치 밀려서 집에서 쫓겨날 위기도 있었는데, 아빠는 그걸
알면서 신경도 안 쓰고 엄마 혼자서 다 해결했습니다
얼마 전에도 엄마가 아빠한테 이제 생활비 줘도 싫다고 이혼해준다면서 왜 이혼 안 해주냐고 말했는데 또 아빠는 모른 체 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아빠는 3주 전까지 고모랑 일하다가 지금은 아무 일도 안 하고 있고, 그전에는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갖다줬다고 했는데 저번달부터 생활비 아예 안 갖다주고 고모랑 일하면서 번 돈
혼자서 술 사 먹고 만화방 가는데 흥청망청 돈을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22년 동안 저희 엄마는 아빠로 인해 마음 고생 너무나 많이 하셨고 많은 고통을 혼자서
감내하셨습니다 이제 그 모습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저와 제 동생도 아빠로 인해 많은
불안감과 공포감에 시달렸고요
저는 밖에서는 그렇지 않은데 집에서는 조금이라도 쿵하는 소리가 나면 불안해지면서 깜짝
놀라고 씻을 때 가끔 환청이 들리면서 불안해지고 깜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아빠랑 한집에 있는 자체도 너무 싫고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도 임대료가 밀려있는 상태인데 아빠가 저렇게 무시만 하고 이혼을 안 해주니까
집 쫓겨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 쫓겨날 때쯤엔 엄마랑 저와 동생이랑 같이 살
원룸이라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엄마랑 아빠는 이혼도 안 되고, 지금 살고 있는 임대 아파트가 보증금
1000만원이고 그 중 엄마 돈도 있는데 엄마 돈은 못 받는 거잖아요 그래서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이혼하는 방법 없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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