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자문을 구합니다..
kbs방송 연예오락프로그램 스펀지에서 12월 30일 방송분 심령사진 만드는법 편에서
제 와이프의 중학교졸업앨범사진이 심령사진 자료화면으로 모자이크 처리없이 대문짝만
하게 방송되었고 패널 등 시청자는 경악의 목소리를 지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다른 사진은 외국의 사례몇건이고 현존할지 의문인 옛날 우리나라사례 한 컷
그러고는 제와이프의 사진입니다..

분명 대한민국 어디엔가 성인이 되어 tv를 볼 수있는 상황이고..그 사진보면 저희 동네
 아는 분들은 다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진입니다..
어딘가에서 보고 있을 국민의 한사람의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 당한일이라 생각
하니 너무 기가 막히고 괘씸할 뿐입니다..

요점은 그 자료사진의 주인공인 와이프는 납량특집이나 미스테리어쩌구 하는 특집방송이면
심심치 않게 그 방송을..그사진을.. 안방 tv에서 무방비 상태에서 불쑥불쑥 접한다는 것이고..

더 중요한 점은 소중한 추억담긴 그 여중생의 졸업앨범에는 얼굴뒤에 해골사진이 정나라하게
나와있음으로 울며불며 소름끼쳐하며 집안어디에도 없게 폐기시켜 다시는 떠올리고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다시보기금지와 타 프로 어디에도 재유포 금지..재방송 금지..
재발방지 사과와..

민사상 손해배상 정확히 말씀드리면 위자료 얼마나 받아낼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또 그런 가처분 소송이나 민사소송을 하고 싶지만
제 당연한 권리 제가 주장함에 제 돈들여 해야하는 아이러니를..
해결해주세요..

공영방송사를 상대로 하는 것인지 담당프로듀서와 싸워야 하는건지도 알려주세요..
상대가 힘있다고 저지당하고 무시당하고 끝나는건 아닌지..

저는 제 와이프가 방송에 나오는 것도 싫지만 언제어디서 다시 그사진 보며 소스라칠까
제가 오히려 겁이납니다.. 와이프 모르게 저혼자 이 투쟁이 가능한 얘기인지..

바쁘시겠지만 방법 좀 알려주세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