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부터 너무 안맞는 성격과 서로간 집안의 경제적인 차이로 갈등하다 집사람(46세)은 부자인 처가에 가 안오는 날도 많았습니다 .제(48세)가 돈을 많이 못벌어 무시당했죠..처가쪽 식구들에게도 무시당했고 집사람도 밥상을 차려준적이 별로 없습니다......딴 남자랑 외박하고 공연보고와 들켜 그 남자랑 맞을까 손이 발이 되도록 빈 일도 있었고요(오래되어 증거는 남아있지않음).....
그러다 본인이 잠깐 만난 여자문제로 합의 별거를 시작하여 13년째 별거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각자 상관하지 않고 남처럼 살아왔습니다. 양육은 집사람이 하고 애들은 모두 커 고3 ,고2입니다. 생활비는 모두 보냈구요..

얼마전 협의이혼 하기로 하고 애들의 양육비로 부동산도 증여해주었는데 확인날 나오지않아 무효가 되었습니다 숙려기간동안 제 거처를 무단침입해 제 물건을 하나도 남김없이 옮겨 가버리고 거기서 발견된 통장등을 통해 제게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혼해주려하지 않습니다..중간에 집사람도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도 저는 관심없어 가만 두었어요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던 것이 후회 되네요 ..
이미 파탄나 서로 관여치 않은지 십여년 넘어 이제와 여자를 만나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이 이해 안되네요..만나는 여자는 별거전 만났던 상대로 그때 헤어졌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집사람과 서로 떨어져 살며 아무 혼인생활을 위한 노력을 서로 하지 않고 살아 결혼 생활은 이미 파탄났습니다...

1)서로 파탄난 장기간의 별거와 합의이혼하려했던점을 사유로 소송하려 하는데 승소 가능한가요?
 2)여자를 만난다는 사유로 제가 귀책 배우자라며 이혼소송시 기각 하려 하는데 정말 기각시킬수 있나요?
 3)소송 들어가면 변론기일연기를 한다던지 해서 소송을 지연시키며 괴롭힐꺼 같은데 대책은 없나요? 1회 변론기일당 연기는 보통 몇번정도 가능한가요?
 4)제가 위자료를 지급한다거나, 만나는 여자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걸어오면 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