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 입학을 압둔 신입생 입니다 나이는 21살이구요

우선 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저,고2가 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혼 결정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는 막노동 비슷한 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부업관련 소규모의 일은 하시지만 수입은 아버지쪽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집안의 생활비는 어머니의 월급과 아버지가 어머니께 주시는 돈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러한 연유들로 아버지는 어머니가 자신의 맘에드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외가쪽 집안까지 들먹이시며 욕을 하시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사례를 들자면 아버지가 일을 끝내시고 오실 때 어머니가 없으면 어머니가 밖에서 일을 하시고 와도 벌이도 적다는게 왜 이러냐는둥 많이 화를 내십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흔히 있을법한 이야기라고도 생각을 합니다만 아버지께서 잘못하신걸 저나 제 동생이 말을 하면 오히려 대든다고 타박하십니다 어머니가 보시는 앞에서 저희 남매에게 '니 엄마처럼 멍청하게 살지말고 공부해'라고도 하신게 벌써 십년이 넘었습니다. 가족간의 대화를 들으시려고도 하지않으시고 항상 자기식대로 세상을 바라보시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평가절하하는 모습에 저도 화를 내게 됐습니다 그렇게하니 이제는 자식마져도 자기를 뭐보듯 한다고 이제는 아버지라고도 부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과하려고 죄송하다고도 했지만 대화조차 하지않으시고 또 자기식대로 해석하고 끝내버리십니다 요즘 이런 일들이 계속일어나면서도 아버지는 절대 다른 가족들의 얘기를 들으려하지도 않으시고 자기식대로 갈등을 키우십니다

너무 감정에 치우친 글만 쓰게되어서 죄송합니다만 이유가 필요할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이혼은 구두로 결정을 한 상태이구요 저희남매는 어머니쪽으로 가게될것 같습니다  만약 이혼을 한다면 재산이라든지 양육권등은 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곳에 처음 글을 쓰다보니 미숙하기만 해서 죄송스럽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