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년 9월 경에 큰아버지와 해외업무를 하는 아버지의 중계로 배우자를 만났습니다.

그때 배우자가 뇌종양 관련 수술을 받았고 뇌 속의 종양을 절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저는 그때 그 종양이 완치된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2. 연애를 하던 중 2013년 3월 10일로 결혼식 날짜가 잡혔지만, 해외에서 사업체 운영하는 아버지가 해외에서 배우와 같이 일하려면 비자 등록문제가 걸리니 2월 1일 경에 먼저 혼인 신고를 하라고 권해서 배우자와 혼인신고를 2013년 2월 1일에 했습니다.

3. 그런데 2월 14일 경 배우자가 병원에서 뇌검사를 했는데 종양이 다시 재발했다고 했습니다. 배우자도 종양이 재발했는지 아니었는지 몰랐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2월 중순 경에 파혼하게 되었습니다.

4. 그러나 파혼이 되도 구청에 결혼 신청한건 그대로니 파혼결정 이후 배우자의 질병을 이유로 혼인 취소 절차를 밟았는데, 그 와중에 저는 2013년 4월 3일에 아버지와 다툰 뒤 아버지와 완전히 별거 상태입니다. 배우자와도 1년 이상 별거한채로 연락 한번 안하고 지금 2014년 4월 까지 저 혼자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혼인 취소 절차는 몇번 서류 내라고 해서 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에 저는 다 끝나고 혼인 취소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2014년 4월 11일에 취직때문에 가족관계 증명서를 뗐는데 아직도 배우자 이름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혼인 취소 절차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5.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제가 다시 혼인취소 절차를 밟으려고 하는데 가능한지 그걸 우선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혼인 취소절차가 불가능하다면 합의이혼을 갈 수밖에 없을 텐데, 이 경우 위자료 문제는 어떻게 되며, 변호사 선임비는 어느 정도 선에서 될 지 최종적으로 세가지를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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