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5살 된 아이가 있고 남편의 세번째 외도와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 문의드립니다
2013년 4월 첫번째 외도와 2014년 2월에 두번째 외도를 알게 되었고 아이들을 위해서 용서 아닌 용서를 했습니다
외도를 알게 되면서 신뢰가 깨지고 잦은 싸움이 반복됐습니다.
웨딩홀에서 주말 촬영으로 일하던 남편은 2013년 7월부터 웨딩홀 신축 공사로 인해 벌이가 줄었고 웨딩홀 일이 없으니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촬영과 관련이 없는 기획쪽 일을 시작했고 3월부터는 아예 돈 한푼 갖다주질 않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는일이 바로 돈이 나오는 일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래를 보며 하는일이라면서요
저 혼자만 버는 돈으로 생활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고(웨딩홀에 보증금 넣는다고 마이너스 통장 2천만원 받아  이자는 10-15만원정도 매달 들어가고 2010년에 구입한 빌라 대출금 일억이천만원에 대한 이자 70-80만원,2월에 처분은했지만 2월까지 차 할부금 60만원)
이 차도 벌이는 없고 이자 낼돈 달라고 하니 제명의로 된거였는데 마음대로 처분하고 여자들 만나면서 매형한테 빌려쓴 카드 대금 갚고 해서 500만원 남겨왔네요. 남은돈으로 일하는데 차가 있어야한다며 오피러스 중고로 구입해왔구요
2014년 5월 수중에 갖은 돈은 없는데 지인이 몇백만원만 빌렸다가 이틀후 바로 갚아준다고 했다며 현금서비스 받는 문제로 싸운후 말도 안하고 지내던중 일때문에 회의하느라 늦는다면서 외박도 간혹하더군요. 6월초에 여자가 있다는걸 알았고 외박하던날들이 외도한 날인것도 알았네요.
제카드는 다 뺏어놓은 상태라 매형카드로 모텔,호텔에서 사용한 전표가 지갑을 뒤지다 발견됐고 남편이 파산자인데 일년전쯤 본인 명의로 핸폰 번호 갖을수 있다하여 만들어 놓은 번호를 전에 제핸폰에저장해 놓은적이 있는데 카톡에 여자사진이 올라온걸 보고 확실히 여자가 있는걸 알았네요
제가 알게되니 그 여자사진은 다시 삭제했지만 제가 따로 저장해놨고 첫번째 외도때도 카톡 대화가 pc로 저장되어 있어서 제 메일에 저장해뒀고두번째 외도는 여자와 대화하는걸 녹음해놨네요
남편은 결혼전 이혼남이였고 결혼전에 신불자였네요.결혼해서 5년쯤 지나 파산신청후 파산자가 된 상태고 명의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집,차,핸폰 모든게 제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세번의 외도를 아는 순간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대출이자라도 갚아야해서 차를 팔자하는데 차도 주지않고 본인명의로 할수 있는게 없어서 그런지 미적거리고 있네요
서류정리중이며 아이들 양육은 평일은 직장때문에 남편이... 주말이나 쉬는날은 제가 보기로 했는데 이혼 신고서 작성하다보니 친권자부분에서 부모로 같이 하고 양육은 남편이 많이 해도 되는건지요?주로 양육을 많이 하는 사람이 친권자는 아니지요?
그리고 위자료를 청구하고 싶은데 남편이 갖은게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위자료를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남편은 평일 주말은 제가 보는데 양육비를 줘야할까요? 제가 아이학원비 어린이집 필요경비 보험비 핸폰비는 제카드로 50만원정도 빠져나가는데 따로 양육비를 또 줄 필요는 없겠죠?
우선 궁금한 부분 급하게 답변 들어보고 직접 방문해 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