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2년에 결혼해 현재 11살, 8살, 6살 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약 3년전부터 집사람이 암웨이를 시작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암웨이를 시작하고 부터 점차 집안일에 소홀하고 아이들 양육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듯 합니다. 처음에는 낮시간에 잠깐씩 나가 암웨이 일을 하고 저녁에는 집안일도 하고 아이들도 돌보고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낮시간뿐 아니라 밤에도 12시가 다되어 들어와서 밤을 세다시피하면서 암웨이 관련 공부를 합니다. 저에게는 완전 무관심이며 집사람 생활 패턴 때문에 부부관계도 거의 일년째 없는 상태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는동안 저혼자 외벌이라 생활비 부족으로 이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쓰며 성과급을 받으면 메우는 식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암웨이를 하고부터 제품 구매를 위해 수시로 급여통장에서 돈을 이체해갔고 결국 작년에는 집을 담보로 삼천만원 대출을 내기에 이르렀으며 그돈은 지금 흔적도 없습니다. 집사람과 이혼을 하고자하는데 이혼할경우 재산분할이나 양육비는 어떻게 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의 월급은 세후 450만원이며 집사람은 자기의 소득을 알려주지 않습니다.(약 백만원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재산은 결혼하고 부모님께서 사주신 아파트이며 1억 천에 구매하여 지금은 1억 8~9천  정도 합니다. 제 명의로 된 차가 두대이며 한대는 대출 했을때 집사람이 산 중고차(700만원에 구매)이며 한대는 지난6월에 전체 할부로 구매한 제가타는 신차(5년 할부)입니다. 이혼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