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겪고 사기를 당했습니다. 보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중고차 매고 계획
2. 인터넷 게시판에 중고차 매도 올림 (4000만원 아우디 q3)
3. 게시글을 보고 양재동갤러리 A 라는 사람이 연락이 옴
4. 다음날 A 가 중고차 거래처를 보낼테니 차를 넘기라고 함 단 계약금액이 3200만원으로 하고 자기가 4000만원을 입금 해주겠다고 함 나는 4000만원 입금 확인 하고 차를 넘기면 된다고 함 이유는 4000만원이라고 하면 중고차 거래 정보가 공유되서 문제가 되니 이런방법을 쓴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적정금액보다 금액을 잘 처주는 이유는 내가 처남이라고 소개 했으니 그냥 처남이라고 하라고 함
5. 중고차 거래상이 찾아 옴 3200만원에 계약서를 쓰고 그 사람은 A에게 받은 계좌번호로 3200만원을 송금함
나는 계약서에 싸인하고 4000만원 입금이 되면 차를 넘기려고 기다림.
6. 5분경과 후 이상해서 처남이 아니라고 하니 중고차 거래상들도 A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함
7. 급히 경찰 신고 하고 농협으로 가니 3200만원중 1900만원은 인출해감 그리고 계좌는 정지 시킴
8. 현재 중고차 거래상은 저에게 고소장을 신고한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있던 일이라 명일 월요일 같이 경찰서에서 신고 예정이고요.
저는 돈 한푼 받은적없는데 계약서에 싸인을 한게 문제 인것 같습니다. 중고차 거래상이 저에게 고소를 하면 저의 승소률이 어떨까요? 계약서에 싸인을 한것이 잘못인것 같습니다. 계약서에 A의 입금 계좌가 적혀 있거든요.
저는 중고차 거래상과 한번토 통화 한적도 없고 A와만 통화하고 당일 처음 만났었습니다. 그래서 A와 거래상이 같은 거래처 사람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중고차 거래상이 차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민사소송을 통해 당사자들 사이에 풀 내용이라고 하는데 제가 승소할 확율이 어떨까요? 중고차 거래상과 합의를 해야 될까요? 계약서에 싸인을 한것 때문에 불리해 보이긴 합니다. 오자마자 차 확인 하고 들이미는 바람에 싸인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A 가 중고차 거래상한테는 그 차가 본인 차인데 처남명의로 산것이니 저를 만나서 인수받고 자기 계좌로 송금해 주면 된다고 했답니다.
경찰서에서 계좌주인에게 연락해보니 보이스 피싱으로 계좌 주인에게 인출해서 퀵으로 현금을 보내라고 했다고 하고요.
A 가 3명을 속여서 짠 판입니다.
급히 조언 부탁 드릴께요. 명일 아침 경찰서에 중고차 거래상과 같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