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 이혼관련 질문드립니다.

아버지께서 2년전부터 친구들과 어울리며 산에 다니시며 여러 여자들을 만나오고 계십니다.
제가 1년전에 알게되어 엄마몰래 아버지에게 경고를 하였고, 정리한다 하셨는데 계속 만나셨구요.. 그러다 얼마전에 엄마가 카톡하시는걸 보고 아셨습니다.

처음엔 엄마도 조용히 해결하시려고 두분이서 얘길 하셨는데 아버지는 처음 한번만난거고 미안하다 하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봤던것까지 얘기가 다 나왔고, 아버지는 절대 부정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예방차원으로 엄마가 후에 이런 일이 생길경우 집 명의이전 하자는 각서를 쓰고 정리가 되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태도가 돌변하여 법대로 하자며 죽일듯이 노려보며 너희 다 한통속이다. 한번만 더 이러면 가만 안둔다. 다 부서버린다. 내가 죽으면 절대 혼자 안죽는다 등 폭언과 자살등으로 협박을 하십니다.

현재 증거자료가 될 만한건...
제가 몰래 2013년9월~2014년4월 카톡,
통화내역 사진찍은것과, 작년에 아버지가 여자와 통화한거 녹음한것,
아버지한테 수기로 받은 여자 이름과 같이 어울린 친구들, 현금영수증 내역(식당, 선물)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기부전약을 발견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알아낸 증거는 이게 전부입니다..
통화내역조회는 아버지 명의의 핸드폰이라 못하게 하였습니다...

더 이상 말로는 안통하고 소송을 진행해야 될것 같습니다...

현재 결혼생활하신지 30년이 되셨고,
아버지 명의의 집과 자동차, 보험, 몇년 후에 나올 국민연금,  엄마 명의의 땅 조금 있습니다.

엄마는 예전엔 계속 부업을 하셨고, 직장생활하신지는 10년이 넘으셨습니다.
생활비는 공동 부담하십니다.
아버지 명의의 집은 엄마와 저의 돈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엄마 명의이 땅은 엄마 돈 100% 이고 몇년전에 구입을 하셨습니다.

소송을 걸게되면 이런 자료로 아버지의 부정행위가 인정이 되는지....
위자료와 재산 분할할 경우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엄마 명의의 땅도 재산 분할 대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