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제가 제 카드를 엄마에게 빌려줬습니다..
엄마니까 믿고요..이런일이 있으려고는 생각치도 못했어요..
엄마는 신용불량에 걸리셔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모든걸 다 제 이름으로 썻어요. 카드 사업자 통장 핸드폰 등등..
물론 빌려준 제가 우선 잘못이긴 하겠지만요 ㅠㅠ
몇년동안 아무일 없이 잘 쓰시고 잘 내시고 하셧어요.
올해 엄마랑 안좋은 일이 생겼구..카드 정리 하자는 얘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할부금도 있고 당장 내지 못하니 두달만 기다리라고 하셧고 전 기다렸습니다.
두달 후 엄만 또 날을 미루시더군요.
전 현대카드 싸이트 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조회해 봤어요..거래내역을..
계속 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돈이 더 불어난 상태였고..
그래서 정지를 해놓을까도 생각했어요.
바보같이 맘이 약해지더라구요..남도 아니구 엄마니까요..
그냥 두고 또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또 두달을 기다리라는 겁니다.
후회 스럽더라구요. 그냥 정지를 시킬껄 하구요 ..
그래서 이번엔 기간동안 기다린다고 대신 카드는 정지를 시켜놓겠다 했습니다.
해지가 아니고 정지를 시키면 돈을 당장 갚진 않아도 되니까요..그리고 엄마가 자꾸 카드를 쓰시니까 그리 말씀드렸습니다.
음성이 왔어요.. 두달 그냥 기다리던지..카드 정지시키면 돈 안낼거라고요..
그리고 카드 싸이트 가서 다시 조회해봤습니다. 카드를 또 쓰고 잇더라구요..
이대로 가면 또 두달이되도 또 미루고 할거같아요..
그냥 엄마에게 언제날짜에 돈을 딱 내겟다 이런 확답을 들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되는건지 부디 알려주세요 ㅜㅜ
제가 바보같아서 일어난 일인거 알아요. 도와주세요 변호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