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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시 부부재산 균등분할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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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은 작성일07-03-13 18:23 조회3,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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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어려운일에 힘써 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24세 여자입니다.저희 가족에겐 인생이 달린
부모님 이혼문의를 하기위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아버지는 제가초등학교때부터 외도를 하였습니다.
증거확보도 저초등6학년때 제가 잡을정도 니깐요..
늘 저를폭력과욕설로 가르치셨고
현재는 같은집에서 살고는있으나,
밥도 따로 빨래도따로 생활도 다 따로합니다.
완전 남보다 더 보기 껄끄러운 사이라고나 할까..하숙생 같다고나 할까.....
처음에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 가게를 운영하였어요.
엄마는 남에게 쓴소리 들어가며 열심히 벌기에만 바쁘셨고
아빠는 늘 엄마가 벌어논 돈쓰기 바빴죠.
동네 구설수 오르락내리락 하도록 술먹고 여자 만나기만 즐기셨습니다.

아빠의 외도와 성격차이로 당시 2001년 (6년전) 이혼 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엄마는 아빠에게 4천만원을 지급하였고 공증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아빠는 엄마와 이혼을 해주겠다고... 고모들 불러다 놓고 떳떳히 법무사 가서
작성 하였죠.
아빠는 돈만받고  이혼해줄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겨울이라 추워서 봄에 해줄께. 여름에 해줄께 내년에 해줄께.....등...
핑계만 대고 약속은 어겨졌습니다.
아침에 오픈해놓고 놀러다니기가 일수였던 아버지의 가게는 망했고
아버지는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현재 밤에 대리운전 나가시는것 같습니다.

엄마는그4천만원도 빚을내서 해준돈이라
엄마에겐 빠듯 하였습니다.
그빚갚고 엄마가게 차려서 개미처럼 일에만 몰두하다보니
현재 성공하여 52평 아파트도 장만하였습니다.
지금살고있는 30평빌라도 엄마 명의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올해11월 동생수능만 끝나면 저희세명(어머니 동생 나)은 아파트로 이사를 갈것입니다.
아버지가 이혼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원룸얻을돈을 준다해도 나가지 않습니다

여때껏 정말 생활비 한번낸적없고
엄마가 저희 다 키웠습니다.

엄마는 혼자 엄마노릇,아빠노릇,다 하였습니다.
슈퍼우먼인 저희 어머니가 안쓰럽습니다 절실히 이혼을 원하거든요.
대화 단절된지도 몇년이 넘은듯 싶습니다. 같이 사는 이유는 오로지
아빠가 갈곳이 없어서 인것 같습니다.
묵비권행사하며 절대 대화조차 하지않습니다.

그리하여 재판이혼밖에는 길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집에서 살면서 재판하기에는 무섭고 안될것 같아서
올해11월에 할생각인데..

금년 6월부터 법이바뀐 다고들었습니다.
이혼시, 부부재산 균등분할.....

무조건절반으로 재산을분할하여야한다던데
저희어머니경우에도 해당 한가요?
그 법이 여성을위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상황에서는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피땀흘려 겨우 모은재산을 떠넘겨 줄순없습니다

지금껏 엄마는 아빠께 수모를 당하고 멸시당하고 계모임도 늘 홀어머니처럼
혼자나가시고 그렇게 살았는데.....


위자료를 받아도 모자랄판에..
엄마명의로 되어있는 아파트와 가게등은 다른명의로 옮겨야할까요?

어떻게 하면 피해가 가지 않을런지..

한가지더 질문을 드리자면.. 올해2007년6월부터 이혼전 1~3개월 이혼숙려
기간제가 도입됩니까? 그럼, 이혼도 늦어지겠네요.


그리고 어머니가 무척바쁘셔서 지금껏 몇년간 이혼을 미뤄왔습니다.
법원가고 그런일을 변호사님께서 다 해주시는건가요?
아니면 재판당일 변호만 해주시는건가요?

죄송하지만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저의 하소연을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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