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아버지의 아들인 한 고등학생입니다.
하나 여쭤볼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인데
천안시 목천면에 독립기념관이 들어서기 전에 그 땅 24만 평이
저희 집안에 땅이였다고 하고 독립기념관의 겨레의탑이 있는 장소가
저의 증조할아버지의 묘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비행기를 타고 지나가던 전두환이 여기에 독립기념관을 만들라고 해서
그 땅 전체를 강제로 빼앗겨서 독립기념관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그 뒤 강제로 해외로 망명되어 하와이에서 죽음을 맞으셨다고 하구요.
(전두환이 대통령일때 인지 노태우가 대통령일 때 전두환이 시킨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국가적 차원에서 보상을 받거나 할 수는 없는겁니까.
이 글을 읽으시면서 그냥 넘기실 수도 있는 얘기지만 답변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