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로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약 7년전에  아는 아주머니께 돈 2500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얼마후 돈을 갚아달라고 말을 했으나 돈이 없다고  해서 법원에 소송을 해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승소했고 돈을 갚으라는 판결문까지 받았습니다.
그후에 돈을 갚으라고 했으나  아주머니는 전화도 안받고 알아보니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알아볼 방법도 없고 해서 놔 두었다가 얼마전에 아는사람을 통해서 주소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찾아가서 돈을 달라고 계속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계속 그런식으로 조르면 \"유서에 너 이름을 써놓고 자살하겠다.\"는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을 줄테니까 돈을 구해서 갚으라고 말을 하고 약 10개월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를 해서 돈을 달라고 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몇일전에 파산신고를 했다고 하며 자신은 가진것도 아무것도 없으니 법적으로 돈을 갚지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울화통이 터질것 같습니다..
집을 찾아가보니 전세집인데 남편이름으로 되어있고 집안 살림살이는 있을껀 다있고 두사람 다  일할 능력이 충분히 되는 사람들입니다..
사회는 파산자를 불쌍하다고들 하지만  피같은 돈을 못받는 저는 정말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어떻게 돈을 받을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가르쳐주십시오..
저에겐 정말 피같은 돈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