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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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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 작성일07-07-08 03:40 조회4,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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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상담을 하게된 이유는 주간신문 대학내일이라는
대학가내에 소식통을 알리는 잡지에 매주 실리는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 대학생들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저를 비롯한 20명의 대한민국 전국구의 대학생들이 이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워크 앤 트래블(work and travel)이라고 워킹홀리데이처럼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프로그램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미국에서 두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할수있도록
서류를 대리작성해주고 직업을 알선하고있는 업체에서
하는 해외 인턴쉽을 지원하여 현재 여름방학, 지금
미국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겨울방학때 보통 모집을 해서 다음 여름방학때 외국으로
나가서 2달동안 방학기간동안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행도 하는
매 방학시즌마다 계속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관광비자대신 해외문화교류체험이라는 그럴싸한 타이틀로
포장한 해외에서도 일할수 있는 j-1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2007년 6월 26일 도착하게되었습니다.
미국으로 가게된 인원은 50명정도 되는데 3곳으로(덴버, 피츠버그, 플로리다)
나뉘어 졌기때문에 우선 저희 20명정도가 있는 피츠버그 쪽
학생들이 피해를 봤기에 이에대해 문의를 드립니다.

20만원의 선불예약비와 서류대행비와 스폰서알선비140만원
20만원의 비자대행비, 155만원의 비행기값, 20만원의 방 보증비

총 이 두달동안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위해서 355만원의 비용을
들였습니다. 그돈이면 충분히 그냥 개별적으로 해외배낭여행을
하고도 남았을 비용이었죠. 하지만 이력서에도 해외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참가했다는 취지를 쓰면 좋겠다 싶었고 영어회화
실력도 늘리고싶었기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 용돈을
벌어서 여행도 하고 비지니스 영어회화도 늘리자는 취지로
비싼줄 알면서도 참가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출국하는 날에도 참가자들을 모두
인솔하여 같이 미국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각 참가자들이
서로 참가자들을 모르는 상태에서 각자 비행기도 24일,25일,26일,등등
중구난방식으로 비행기에 몸을 싣고 미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업체측에서는 떠나기 이틀전날 오리엔테이션을 처음
하면서 출국날도 입국날도 각자 틀리며
우리의 j-1비자가 방학두달동안만 아르바이트를 할수있게끔
되어있어서 비자만기일도 딱 2달이며 2달 일을 하고나면
1달은 자연스레 미국에서 여행할수있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오는 날짜도 미국으로 나가는 날짜도
각 학교의 방학사정마다 다 틀리기때문에 인솔하지못한다고 하였고
공항에 내리면 미스터 조지라는 자기네와 협력을 맺은 사람이
그자리에서 짧은 영어인터뷰와 함께 6군데의 좝 포지션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좝 포지션에 맞게 우리가 다들
학생이고 미국에서 차를 소유하지못함을 알고 좝 포지션에
가까운 위치에 숙소를 정해줄것이라고 한국회사측은 말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후 2-3일 후에 또는 바로 도착 그 다음날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2주후면
페이책이라고 2주단위로 월급이 나오는데 거기서 숙소비용과
텍스를 띄어간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사정을 달랐습니다. 미스터 조지라는
사람은 오지도 않았으며 러시아인 미스터 조지의 친구인지
아래 직원인지  하는 사람이 공항에 나와서 우리를 뿔뿔히
흩어져서 임시숙소로 데리고 갔습니다. 데리고가기전에
마트에 들려서 에어매트를 한사람씩 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매트를 사고 간 임시숙소에는 러시아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마치 피난민처 처럼 창문도 문도 제대로 안달려있는 커다란
큰방에 그 에어매트 하나만 덩그러니 깔고 자라면서 이틀뒤에
조지가 와서 좝을 정해줄테니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처음 그 인턴쉽회사 싸이트에서 본 기숙사사진등을 미루어 보았을때
사진과는 대조적인 이런 공용화장실에 덩그러니 큰 방에 남녀가 다같이
모여자는 피난민처에 적잖히 충격을 받았고 그 러시아학생들도 마리화나를
핀 상태였는지 상태가 안좋았고 남자,여자가 혼숙을 하고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틀뒤에 오겠다던 조지는 연락이 없었고 매일 매일
연락을 해도 조지라는 사람은 전화를 안받거나 내일 가겠다 내일
몇시에 가겠다고 말만 하고 약속을 어겼습니다.
그리고 우리 20명의 학생들은 각자 출국날짜도 틀렸고 서로
오리엔테이션때 잠깐 봤어도 잘 모르는 상태들이었고
핸드폰도 로밍을 안해간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서로 20명의 인원이
전체 연락을 취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온 사람들은 그 피난민처 숙소에서 몇일을 더
머물며 기다리다가 중구난방으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참가자들이
겨우 5-6명의 인원이 채워지면 그제서야 한달 생활비를 내고 살 집으로
하우징을 해줬는데 다들 할렘가 이런 동네에 창문도 없고 문도 없고
또는 하수구가 막혀있고 물도 안나오고 아니면 사람이 죽어서 아무도
안사는 집등등 이런식의 형편없는 집들만을 제프리라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알선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귀신의 집같은 집에
우리 참가자들이 직접 페인트 칠하고 창문 달고 문짝 달고 수리하고..
온갖 노가다를 하면서 다 고쳐서 그 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그 인턴쉽회사쪽에서는 전혀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기리라는 공지를
안해주었으며, 사진상으로 그리고 자기네 이야기상으로와는 정반대로
최악의 상황만이 현재 이 미국 피츠버그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프리라는 미스터조지가 하청했는지 어쨌는지 하는
우리의 숙소를 알선해주는 부동산업자는 여자 6명만 사는 집에
새벽에 불쑥 와서 하우징비를 한사람당 200불씩 내라면서
협박을 했고(분명 하우징비는 아르바이트 비가 2주뒤에 나온다고 했을때
 페이책에서 깎여 나온다고 했는데 )
우리는 아르바이트할수있게 연결해주는 미스터 조지라는
러시아인은 맨날 전화하면 쏘셜시큐어리티넘버(미국주민등록증 같은거)
가 나오면 좝포지션을 그때 해주겠다면서 6월 26일 도착해서
현재 10일가량을  좝 포지션을 안준 상태로 우리를 방치했습니다.
우리는 문짝도 없는 집에서 하루 이틀을 씻지도 못한 상태로 머물다 사람이
살 수있는 집을 구하기위해 4-5번의 이동과 폐가를 고치는 고생을 반복했고
미스터조지는 우리의 연락을 잘 안받거나 나중에 쏘셜넘버가 나오면 해주겠다면서
좝 포지션약속을 계속 지연시켰습니다.
분명 한국 인턴쉽회사쪽에서는 너희는 j-1비자가 있기때문에 쏘셜넘버가
안나오더라도 일단 신청만 했으면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도중에
쏘셜넘버가 나올테니 (쏘셜넘버는 2주~4주 걸린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는 분명 2-3일 이내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사람들을 모을때도 월드디즈니 랜드에서 일을하거나,
메리츠 계열 힐튼호텔에서 하우스키핑, 푸드앤 베브리지 서버일을 한다고
인턴피아측에서는 지면광고를 비롯 수차례 우리에게도 당당히 말했고
또 겨울방학에 그 광고를 보고 신청한 저를 비롯한 학생들은 당연히
그 힐튼호텔이나 월트디즈니랜드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지원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4개월동안 아무런 연락한번 없다가 다 수속절차
밟고 출국하기 이틀전 오리엔테이션날 처음으로 회사 관계자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봤는데 그때 한다는 소리가
6군데의 좝 포지션으로 나뉘게 되었다면서  야구장에서 일할수도 있고
그냥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설거지나 햄버거 만들기등의 일을 할 수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인턴쉽회사쪽에 항공비와 비자비용을 제외하더라도 160만원이라는
서류진행및 수속절차비를 주었기때문에 이 회사에서 확실하게
이 미국 스폰서 업체와 확실한 계약을 맺고있다고 생각했고 우리가 그 비용을 지불했으니
당연히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신뢰하고있었습니다.
그 알선업체는 우리나라 노동부에서도 인정한 업체라고 홈페이지상에 나와있었으며
몇년동안 계속 이 일을 해온 회사니까 신뢰했습니다. 하지만
그 인턴쉽 회사측도 정확히 어느 좝포지션에 우리가  배치되는지도
몰랐을 뿐더러 우리가 몇명이 피츠버그로 가는지, 몇명이 플로리다로
가는지 인원파악도 정확이 안했고 현재도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사전에 피츠버그가 어떤도시인지 우리가 무슨 일을 할수있는지조차
사전조사또한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여러번 미스터 조지라는
사람만을 무턱대고 믿고 이런 대행일을 진행했고
우리가 연락을 해도 조금만 더 기다려봐라 조지한테 자기네가
연락을 취해보겠다. 하루만 더 기다려라 이런식의 안일한 반응만을
보일뿐입니다. 자기네가 책임감이 있다면 지금 한사람쯤은 당장
이곳으로 날라왔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공항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국제 미아가 되어버린 우리들은 이상한 집을 하우징해줘서
진짜 3-4일간 머리도  못감고 물이 안나와서 씻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 집 수리비까지 우리가 직접 물어줘가면서 어디 멀리 여행을
다녀오려고 해도 미스터 조지가 좝 배치해주러 온다고 매일 온다고 약속을
해서 어디 멀리 여행을 나가지도 못하는 상태로 이 집에 머물고 있는 이런
악한 상황에서 우리끼리 뭉쳐서 매일 대책회의만 하다가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의뢰를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20명의 학생들은 10일~13일 가량을 사비로 생활하고있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그돈으로 여행을 하겠다는 생각에 적은 돈을
환전해 온 학생들이 적잖아 있는데 아르바이트 구해줄 생각은 안하고
하루하루 숙소에서 쓰는 돈이 많아지고 갑작스레 미국에와서
겪고있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많이 분노해 있는 상태입니다.
일부 몇명의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한국에 있는 인턴피아를 찾아가
뒤엎기도 했다던데 그렇다한들 현재 미국에 있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귀국하게 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든 그 회사를 상대로 개별적으로 클래임을 요청하든 하겠지요.
어제도 이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냥 한국으로 다같이 돌아가서 그 인턴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까 하다가 다들 그래도 여행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려고
힘들게 미국까지 왔는데 좀 더 조지를 기다려보고 아르바이트가 구해지면
아르바이트도 하고 정 아르바이트를 못하게되면 손해배상은 나중에
한국에 가서 걸더라도 미국에 왔으니 여행이라도 하고 가자.
부모님께 너무 면목이 없지않냐. 시간이 아깝지않냐 라는  생각들이
대다수여서 일단은 미스터 조지를 기다려보기로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인턴쉽 회사측에 수많은 전화를 하고 항의를 한 결과
자기네가 우리가 여기에 도착해서 지연되기까지의 2주일치 보상으로
하우징비를 대신 내주겠다고 하고있습니다.
하우징비는 한달에 250불이며 우리는 두달을 미국에서 머무니까
총 500불인데 그 인턴피아 사장말이 한달 하우징비를 이 딜레이대신으로
한사람씩 25만원(250불)을 보상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이미 이 인턴쉽회사는 계약상으로 또 광고상으로
버젓히 메리어트 계열인 힐튼호텔 혹은 월트디즈니랜드 에서 일을
할 수있다고 말하였고 이미 좝포지션은 정확히 확정되어있는 것처럼
우리를 현혹시켰으며, 이미 수속 다 마치고 돈을 전혀 환불받을 수 없는 상황인
떠나기 이틀전에  좝 포지션에 대해서 안일하게 6군데정도로 바뀔것 같고
우리 20명중 6군데로 3-4명씩 떨어져서 살수도 있고 러시아애들과 살수도 있다는 식으로
흐트려 말하면서 미스터 조지만 공항에서 만나면 된다는 식으로 말해주었으며
현재 그 회사는 우리가 총 몇명이 출국을 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이며,
기숙사와 직접 사는 숙소에 대해서도 사전에
우리에게 알려주었던 내용과는 전혀 틀린 내용이기에 이렇게 소송을
걸게된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일들을 체험할 줄 알았다면
어느 학생이, 어느 부모가 돈 400만원씩 들여가면서 이런 쌩고생을
하겠습니까..
빠르고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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